'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아쉬움 속에 폐막

지난 9일부터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과 의림지 등에서 열린 '제8회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을 가졌다.<사진제공=제천시> © News1
7일 동안 충북 제천시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 영화와 음악의 축제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5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9∼15일 제천시 청풍호반과 의림지, 모산 비행장,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음악영화제는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행사기간 동안 7만여 명이 제천을 찾는 등 환희와 에너지를 뿜어냈다.
폐막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 오동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심사위원장인 정지영 감독, 조 윈게이트 영국 센소리아 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클레어 페이만 감독, 오광록 집행위원, 배우 이윤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김태우와 유인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예론 베르크펜스 감독의 ‘파라디소 콘서트홀의 추억’이 심사위원 대상을, 마르셀로 마샤두 감독의 ‘트로피칼리아’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각각 받았으며 폐막작으로 ‘세계영화의 흐름’부문 대상 수상작인 ‘Grind Prize Awarded Film from World Music Film Today’가 상영돼 영화, 음악 마니아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1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제천국제음악영화제'폐막식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김태우와 유인영의 모습..<사진제공=제천시>© News1
또 하나의 신설 프로그램인 JIMFF 오픈 토크는 모두 4회에 걸쳐 의림지 JIMFF스테이지에서 많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나는 공무원이다’, ‘후궁 : 제왕의 첩’, ‘앙상블’, ‘복숭아나무’ 등 영화제 상영작들의 감독과 배우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JIMFF 오픈 토크는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Q&A'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돼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집행위원회 측은 매년 어려움을 겪는 숙박 난을 해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천 모산 비행장에 200여동의 캠핑촌을 마련해 젊은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캠핑을 하며 음악과 영화를 즐기는 또 다른 낭만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인연(홍보대사)을 맺고 올 개막식 사회를 맡은 이윤지는 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제천에 머물면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동진 집행위원장은 "내년에는 신선하고 매력있는 음악영화제를 구성해 충북 제천시가 영상의 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bak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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