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주로 이전"…충주시, 도보 대장정 참여 시민 모집

시청서 도청까지 이틀간 오전·오후 나눠 15㎞ 정도 이동

충북도청 충주이전 염원 도보 대장정과 온라인 서명운동 신청 홍보물.(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7/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충북도청 유치를 위한 시민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6~27일 이틀간 충주시청에서 충북도청까지 충북도청 유지를 위한 도보 대장정 행사가 열린다. 이동석 시장은 선두에 선다.

이 시장은 도보 대장정을 통해 도청 이전에 대한 시민 의지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응원단 모집 인원은 조당 50명씩 모두 200명이다. 이들은 이틀간 오전·오후로 나눠 도보 행진에 참여하게 된다.

구간별 평균 4시간 이상 15㎞ 정도의 도보 이동이 예상돼 신체 상태를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6일까지 충주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시장은 "충청북도와 대한민국 전체에 '충북도청 충주시대'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걸음마다 담아낼 것"이라며 "많은 분이 동참해 충주시의 하나 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14일 시청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 추진에 따라 도청 유치를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는 도청 이전 선언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민과 함께 도보 행진을 벌인다고 예고했다. 충주시는 온라인 서명운동도 시작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