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연구용역 내실 다진다

28~29일 전문가 자문단 3차 회의 개최

진천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단 회의.(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9.29/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8일과 29일 이틀간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전문가 자문단 3차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과업 내용과 수행기관 선정 방향을 점검했다.

올해 착수하는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과업 범위와 전문 기관 선정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한 회의다.

자문단은 과업지시서에 반영할 주요 내용으로 △충북 첨단산업과 금곡지구 간 연계 방안 △산업별 공급망과 기업 입지 수요 분석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 △경제자유구역 지정 요건과 평가 기준 대응 △개발 여건과 적정 개발 규모 △사업성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주·오창·오송 등에 집적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살펴보고, 기업의 실제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금곡지구의 산업적 역할과 차별화된 유치 업종을 도출하도록 과업 내용을 검토했다.

대상지의 지형 여건과 기반시설 확보 가능성, 조성 비용, 사업 시행 방식 등 개발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과업 범위와 조사방법도 점검했다.

용역 수행기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안서 평가 방안도 논의했다.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수행 경험을 평가 기준에 충실히 반영하기로 했다.

군은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과업지시서와 제안요청서에 반영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용역 착수 후에도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단계별 추진 방향과 주요 검토 사항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이은천 군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자문회의는 금곡지구의 가능성을 제대로 검증하기 위해 용역의 방향과 내용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능성과 사업 실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금곡지구를 충북 첨단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발전시킬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