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온달문화축제, 10월3일 개막…일회성→체험 중심 구성

고구려 군사 행진 퍼포먼스, 첫날 도심서 재현

28회 온달문화축제 최종보고회.(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9/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영춘면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온달의 기상, 단양 아단(고구려 영춘지명)에서 깨어나다'를 슬로건으로 고구려 역사의 정체성을 재해석한다.

올해는 연예인 중심의 일회성 공연을 지양하고 온달산성 투어, 민속놀이, 저잣거리 둘러보기 등 체험 행사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특히 개막 첫날인 3일 오후 5시부터 단양초등학교~신협 사거리~농협 단양군지부 사거리 약 800m 구간에서 고구려 군사들의 기상을 재현한 퍼포먼스인 '온달장군 개선 행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날 단양군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 교통 대책 등 분야별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품은 단양만의 고구려 문화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