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2차 재공모
기준 요건 미충족으로 음성읍 평곡2리 제외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다시 찾는다고 28일 밝혔다.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기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지였던 음성읍 평곡2리를 후보지에서 제외했다.
평곡2리에서 제출한 유치신청 서류 검토 결과 일부 유치 동의서에서 기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일부 주민 동의서 확인 결과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이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주민 동의율이 60% 이하로 떨어졌다.
추진위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공모 기준, 주민 동의 절차, 주민 지원방안 등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중부 4군(음성군·진천군·증평군·괴산군)은 화장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공동장사시설을 짓기로 협의했다.
2024년 8월 공동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해 2곳을 접수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때 부지 경사도 등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재공모했다.
2026년 7월에는 음성읍 평곡2리를 공동장사시설 후보지로 선정해 예비타당성 조사와 입지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공동장사시설은 화장로 6기 이상을 비롯해 유족 대기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1000억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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