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 명절 맞은 민선 9기 충북 단체장들 '민생 현장으로'(종합)

신용한 지사, 오송참사 희생자 합동 조문…아동양육시설 격려
시장·군수들 명절 근무 직원 격려, 응급실 등 병의원 상황 점검

신용한 충북지사가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아동들을 격려하고 명절 선물을 전했다.(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민선 9기 충북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정을 나누고 명절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 조문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시작했다.

또 서청주IC를 찾아 귀성객에게 중부고속도로 확장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운동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명절 당일에는 청주의 한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아동들을 격려하고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성묘하며 조상의 넋을 기렸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와 북부시장 사거리, 육거리종합시장 앞 교차로에서 교통 봉사 중인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청원구청 민원콜센터와 통합관제센터도 방문해 연휴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고향인 제천을 찾아 남은 명절을 보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주민 노래자랑 행사장을 찾아 가수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하며 시민 곁에서 명절을 보냈다.

군민종합불편신고센터를 방문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연휴에도 쉬지 않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김명식 진천군수는 24시간 응급의료센터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공공심야약국 등을 찾아 운영 상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지구대와 증평소방서 등을 찾아 명절을 반납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을 격려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특이 일정 없이 가족과 함께 차분한 명절을 보냈다.

정치권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도당위원장)은 지난주 미리 성묘를 다녀왔고 이번 명절 처가댁에서 차례를 지냈다. 전통시장과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이야기도 들었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역 6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성수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군 의원과 함께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살피기도 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