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책 읽고 공연 본다…세종시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 운영
내달 10일 세종예술의전당·도시상징광장서 독서문화 행사
독립서점 24곳 참여…천명관·데보라 스미스·김이나 북토크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도심에서 시민들이 책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부터 10시 30분까지 세종예술의전당과 도시상징광장 일원에서 '한글, 빛으로 읽는 밤'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에는 '반딧불이 독서 뜰'과 '집현전 야외 서가', '독립서점 책놀이터', '글풍류마당' 등이 마련된다.
전국 독립서점 24곳이 참여해 도서 전시·판매와 필사,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북토크에는 천명관 작가(장편소설 고래 저자)와 데보라 스미스 번역가(한강 '채식주의자' 번역), 스타작가인 김이나가 참여해 '한글,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재강 시 한글문화도시과장은 "도심에서 시민들이 여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가을밤의 독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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