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명회 무산…이장섭 시장 주민 반대에 발길 돌려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생활자원회수센터(옛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주민설명회가 일부 주민의 반대로 무산됐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장섭 청주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이들과 질의응답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설명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강경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출입구를 막아서면서 무산됐다.
이 시장은 비대위의 저지로 주민설명회가 열리는 행정복지센터에 들어가지 못한 채 20여 분 만에 발길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설명회는 현도면 이장단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달 13일 생활자원회수센터 공사 재개 입장을 밝히고 지난 9일 공사 중지를 풀었다.
청주시는 주민 반반을 완화하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주민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 설계변경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37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민선 9기 이 시장이 휴암동 이전의 뜻을 밝히고 지난 7월 '시민특별시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휴암동 폐기물처리시설 용지로 이전을 제안하면서 멈춰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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