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간다"…옥천군 내년 '행복드림 기동대' 운영 추진
취약계층 대상 전등 교체·수도 수리 등 생활 불편 해소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내년부터 '행복드림 기동대' 운영을 위한 이행 절차에 나섰다.
26일 옥천군에 따르면 민선 9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행복드림기동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취약계층의 주거시설에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신속 처리해 생활 불편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지원 분야는 전기, 수도와 설비, 기타(현관문 손잡이 교체, 못 박기, 방충망 보수 등)로 나누었다. 출장과 수리비는 무료로 부품·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은 부품·재료비 5만 원 이내에서 연간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주민이 전화로 수리를 접수하고 일정을 협의하면 이후 행복드림기동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수리하는 방식이다.
운영 인력은 공무원 2명과 현장 인력 5명으로 구성하고 현장 출동 차량 2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예산은 4년간 11억2000만 원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달 초 행복드림기동대 주민 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지역 업체의 업무 영역을 침해하지 않도록 역할을 구분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행한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지난 8월 기준 3525건을 접수해 3426건(97.2%)을 처리했다. 매월 440건 이상 처리한 셈이다.
가구당 연 15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취약계층이 전용 콜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수리반이 현장을 찾아 수리해 주고 있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홀몬노인 중심에서 65세 이상 노인가구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