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추석 4인가족 장보기 비용 39만1532원…작년보다 0.96% 상승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전통시장 40곳 44개 품목 조사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 지역 추석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0.9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청주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진행한 조사 결과를 보면 4인 가족 기준 추석 성수식품 44개 품목 구입 가격이 평균 39만 1532원으로 지난해보다 3708원(0.96%) 올랐다.
지역 대형할인마트 11곳, 기업형슈퍼마켓(SSM) 19곳, 전통시장 10곳에서 판매하는 44개 품목 가격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업태별로는 SSM이 39만 5305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형마트 39만 1885원, 전통시장은 38만3684원이었다. SSM과 전통시장 간 가격 차이는 1만 1621원을 보였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성수품 중 21개 품목 평균 가격이 다른 곳보다 가장 낮았고 전통시장은 14개 품목, SSM은 11개 품목이었다.
품목별 가격 차이도 컸다. 쌀(일반미 20㎏)의 경우 최고가는 9만 6000원, 최저가는 5만 9980원으로 조사됐다. 배(상품 700g)는 최고가 8900원, 최저가 3300원으로 집계됐다.
국산 참조기(20㎝ 정도)는 최고 2만 5000원에서 최저 3000원, 국산 생물 갈치는 최고 3만 8000원, 최저 7400원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같은 성수품이라도 판매처와 원산지, 품질, 규격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며 "품목별 가격과 할인 행사를 비교해 구매하는 것이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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