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의정비심의위원회 출범…인상 폭에 쏠린 눈
내달 말까지 결정…현행 4476만원서 소폭 인상 전망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회 의정비를 결정할 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영동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10대 군의회 의정 활동비를 심의·결정할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사회단체 등을 대표하는 인사 10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10대 영동군의회 의원들에게 내년부터 지급할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를 결정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지역 주민 수, 군의 재정능력,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내년도 의정비를 다음 달 말까지 정해야 한다.
위원회가 결정할 의정비 지급 기준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10대 영동군의회 임기 동안 적용한다.
현행 영동군의회 연간 의정비 총액은 월정수당 2676만원(월 223만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원(월 150만원)을 합산한 약 4476만원(월 373만원)이다.
대다수 기초의회는 공무원 보수인상률 3.5%를 적용해 월정수당을 소폭 인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심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영철 군수는 "의정비 결정은 군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군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역발전과 군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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