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교통대책 수립…고속·시외버스 하루 135회 증회

혼잡 구간 우회 안내…정체 상황 실시간 제공

귀성길 자료사진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귀향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짧은 연휴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한다. 고속·시외버스 주요 22개 노선 운행 하루 135회 늘려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도내 18개 업체가 보유한 예비차 62대를 활용해 차 고장에 대비하고 혼잡구간 노선변경·증회 등 탄력 운행한다.

철도는 중앙선 구간에 KTX-이음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해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4회 더 운행한다.

항공편은 제주 노선을 5편 증편하는 등 국제선 포함 43편을 늘려 운항할 예정이다. 공항 혼잡도 완화를 위해 체크인 카운터와 출국 심사대를 최대 30분 일찍 문을 열고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임시 주차장 1217면을 확보했다.

교통소통 강화를 위해 고속·일반국도 15개 구간을 교통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도로 전광판을 통해 차량 우회를 안내한다. 차량정체 상황을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시 충주호 관광선 등 도내 관광지 10곳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도 관계자는 "짧은 연휴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추석 이동 인원이 지난해보다 3.5% 감소한 3093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 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8.4%)로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605만 대로 예상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