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찰 1명당 성범죄자 492명 관리…전국서 6번째

올해 6월 기준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3938명…전담인력 8명

충북경찰청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의 경찰 한 명이 관리하는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기준 충북의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는 3938명이다.

반면 전담인력은 8명으로 1인당 관리 인원은 494.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가운데 6번째로 많은 수치다.

전담인력 1인당 관리 인원은 전남이 624.1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원(570.3명), 세종(565명), 경북(539명), 대구(522.6명)가 뒤를 이었다.

박정현 의원은 "관리 사각지대가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고위험군의 실질적인 점검과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