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공들여 만든 충주 쌀 '중원진미'…올해 700㏊서 결실
630여 농가 참여…지난해 10㏊서 대폭 확대
충주 기후·토양 맞춰 개발한 지역 맞춤형 품종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1일 중앙탑면 탑평리 일원에서 충주 쌀 특화 품종인 '중원진미'을 올해 처음 수확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원진미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3년에 걸쳐 개발한 신품종이다. 충주의 옛 지명인 중원에 참쌀(眞米)과 귀한 맛(珍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충주지역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한 품종으로 뛰어난 밥맛과 안정적 수량성이 특징이다. 도열병과 벼멸구에도 강하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간 찰성과 윤기 있는 외관도 갖춰 시장 경쟁력도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충주시는 지난해 10㏊ 면적에서 중원진미를 재배해 올해 전량 종자로 활용했다.
올해는 630여 농가가 700㏊ 면적에서 중원진미를 재배했다.
이동석 시장은 "올 한 해 묵묵히 풍년 농사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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