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민주당 "대통령의 경제수도 서울·행정수도 세종 발언 환영"

세종시당 "행정수도 세종 완성 의지 분명하게 제시"

조상호 세종시장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는 모습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8./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 2수도 시대 발언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의지가 잘 드러난 회견이었다"며 "특히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듀얼 수도 시스템을 가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 성원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고,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새로운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국토 대전환의 길을 세종에서 열겠다"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가균형성장,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세종시당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이룰 핵심 해법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하게 제시했다"며 환영했다.

이강진 시당위원장은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방향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운영체제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이제는 실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도 함께 갖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9.18 ⓒ 뉴스1 허경 기자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현안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추진해 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히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2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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