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문 여는 병·의원 1175곳

응급의료상황반 운영해 응급 상황 체계적 관리

충북도청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추석 연휴 도민과 귀성·귀경객이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우선 응급의료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휴 동안 15개 반 131명으로 구성한 응급의료상황반을 운영한다.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1175곳을 당직 기관으로 지정했다. 하루 평균 294곳이 문을 연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70곳도 비상 응급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 환자는 2차 병원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지역 8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분산 수용한다.

청주·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내과와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전문의 온콜 대기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소아 환자를 주야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5곳도 차질 없이 운영한다. 달빛어린이 병원은 청주 아이웰어린이병원·웰니스 어린이병원·조엘소아청소년과의원·서울아동병원, 충주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 기관 핫라인을 구축해 조산 등 분만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한다.

도 관계자는 "의료 수요 증가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빈틈없이 응급의료 체계를 운영하겠다"며 "단순 질환은 응급실이 아닌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과 지자체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