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부고속도로 만성 정체구간 즉시 확장하라"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서청주톨게이트서 기자회견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관계자들이 16일 서청주톨게이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촉구하고 있다. 2026.9.16/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16일 "정부는 중부고속도로의 만성적 정체 구간을 즉시 확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서청주톨게이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견인하는 심장부지만 서청주와 호법을 잇는 중부고속도로는 정체돼 그 기능을 상실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2001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08년 착공만 기다리던 사업이었다"며 "1987년 4차로 개통 이후 40년 동안 확장도 없었고 하루 교통량은 적정 수준을 60%나 초과한 최고 8만 4000대에 달하며 거대한 주차장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1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는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즉시 원상 복구하고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