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작년 인구 순이동 '플러스' 기록…1526명 순유입
청주시정연 인구이동 분석… 전입 10만8844명, 전출 10만7318명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지난해 충북 청주시로 전입한 인구가 전출을 초과하면서 인구 순이동 '플러스'를 기록했다.
16일 청주시정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인구이동 특성을 주제로 한 인포그래픽를 보면 전입은 10만 8844명, 전출은 10만 7318명으로 인구 순이동 1526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순이동은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뺀 값으로 플러스 결과는 유입 인구가 많다는 뜻이고, 마이너스는 유출이 더 많다는 의미다.
과거 2015년과 비교했을 때 청주 전입인구는 0.89% 줄었지만, 전출인구 감속 폭(1.44%)이 이보다 커 인구 순이동 플러스 전환을 유도했다.
전입인구 중 충북이 아닌 다른 시도에서 유입된 비율은 36.7%로 과거 10년 전보다 1.02% 증가했고 전입지는 경기, 서울, 대전, 충남 순으로 조사됐다. 청주에서 충북을 떠나 다른 시도로 전입한 전출 비율도 10년 전보다 1.18% 감소했다.
읍면동별로 전입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오송읍으로 전체 9.79%를 차지했다. 이어 오창읍(7.80%), 복대1동(5.81%), 모충동(5.69%), 용암1동(5.6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청주 4개 구 중 흥덕구의 20~30대 청년층 전입 비율은 58.9%로 다른 곳보다 높았다. 일자리와 정주 여건 등이 청년층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반면 상당구는 60대 이상 전입 비율이 19.4%로 가장 높아 자연환경과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한 귀농·귀촌 수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의 시군구별 이동자와 통계정보보고서, 국내 이동통계 등을 활용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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