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지역 물 이용 불편 해소"…보은·옥천·영동 상수도 상호공급 협약

남부 3군 195가구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수돗물 사용(자료사진)/뉴스1

(보은·옥천·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이 연계해 경계지역 주민 물 이용 불편 해소에 나선다.

16일 옥천군에 따르면 보은군, 영동군과 남부 3군 경계지역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을 위한 상호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보은군으로부터 안내면 방하목리 9가구와 오덕리 90가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받는다.

보은군은 옥천군으로부터 노성리 6가구에, 영동군은 옥천군으로부터 마곡리 90가구에 각각 지방상수도를 공급받게 된다.

안내면 방하목리는 오랜 기간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관정이 고갈되면서 주민들이 수년간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었다.

집중호우 때면 계곡물이 흙탕물로 변해 생활용수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도 반복됐다.

이 협약으로 신규 시설 설치에 따른 사업비와 공사 부담을 줄이고 경계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옥천군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경계지역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의 물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협약을 기획했다"며 "인접 지자체와 연계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