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급식 매년 35명 넘게 식중독…최근 7년간 249명 발생

김문수 의원 "식중독 계속 발생…원인 분석 철저히 해야"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자료사진)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학교급식 현장에서 식중독으로 매년 평균 35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2025년 충북의 학교급식 식중독 환자는 249명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35.6명으로 해마다 35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발생 건수는 7건으로 적었으나 단체로 하는 학교급식 특성 때문에 집단 발병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54명(3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4건(1건), 고등학교 53명(2건), 대안학교 등 기타 28명(1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경기 1703명(30건), 서울 1687명(24건), 부산 1036명(20건), 전북 424명(13건), 강원 361명, 인천 350명(5건), 전남광주 348명(11건), 경남 312건(9건), 경북 310명(13건) 등이었다.

김문수 의원은 "학교급식 식중독이 전국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원인 분석을 철저히 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이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