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 "무상급식·영재학교 재정분담 통큰 합의 환영"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은 15일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의 무상급식과 카이스트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 재정 분담 통큰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사노조는 이날 논평을 내 "기관 간 갈등을 넘어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률을 조정하고 영재학교 건립 재정을 분담하기로 한 것은 교육복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협력"고 평가했다.
이어 "충북도의회가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을 한 것은 향후 두 기관의 협치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교육가족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이번 합의를 기점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교육 여건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용한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상식 충북도의장은 지난 14일 무상급식 지원과 AI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무상급식 식품비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모두 충북교육청이 47%, 충북도와 시군이 53% 분담하기로 했다.
기존과 비교하면 학교 분담률은 충북교육청이 7%p(올해 대비 부담액 86억 증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분담률은 충북도가 23%p(〃36억 증가) 올랐다.
AI 바이오 영재학교 건립비는 전체 584억 원 가운데 정부가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운영비 중 30%의 지방비 분담액은 충북도가 전액 부담하고, 충북교육청은 교육복지사업 경비를 다른 국립학교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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