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사과·배 재배 농가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당부

과수화상병 체계적 예방·관리 위한 기초자료 정비
자가소비용 소규모 재배 농가도 필수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자료사진)/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국가관리 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을 체계적으로 예방 관리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에 재배 현황에 맞는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변경을 15일 당부했다.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는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지원, 정기·수시 예찰, 농가별 위험 정보 제공 등 효율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사과·배를 실제 재배하고 있지만, 경영체에 해당 품목이 등록되지 않은 농가는 신규 등록을 해야 한다. 기존 등록 정보가 실제 재배 현황과 다른 때도 변경 등록해야 한다.

특히 판매 목적이 아닌 자가소비용으로 1그루 이상 소규모 재배하는 농가도 등록 대상이다.

기존 재배 품목이 '과실류 기타' 등으로 모호하게 등록했으면 '사과' 또는 '배'로 명확히 변경해야 하며, 현재 과수를 재배하지 않는 농지는 미이용·휴경·폐경 등으로 정보를 현실화해야 한다.

군은 이번에 정비한 정보를 바탕으로 2027년 과수화상병 위험 예측(AWS) 농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 4회 정기·수시 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방 약제와 소독 용품, 과수 돌발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등 농가 보호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기순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사과·배 재배 농가는 허위·누락 정보가 없도록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정비해 달라"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