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이중생활' 덕분?…괴산군 공식 SNS 채널 구독자 급증
홍보영상 올린 후 인스타그램 938명, 유튜브 703명↑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할머니의 이중생활(M4도 발라버린다는 아이오닉5N으로 기변한 82세 어르신)' 홍보영상 덕분에 괴산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채널 구독자가 크게 늘었다.
9일 괴산군 공식 SNS 채널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일 관련 내용이 언론에 보도될 당시 130만회이던 인스타그램 조회 수가 지난 8일 오전 9시 기준 151만 9247회로 늘었다.
좋아요는 3만 4900개, 댓글은 453개, 공유는 5만8402개, 리포스트는 976개를 기록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댓글을 보면 '너희는 늙어 본 적 없지만 우리는 젊어 본 적 있다'(좋아요 2730개), '이거 진짜에요?'(좋아요 970개), 'AI라고 욕할 수도 없는 개고퀄 AI네'(좋아요 559개), '청주시: 벽 느끼고 갑니다'(좋아요 439개), '아니 이게 왜 아직 안 뜬거에요?'(좋아요 310개)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유튜브 댓글도 '손자 떠나기만을 기다린 할머니라면 개추'(좋아요 118개), '괴산군에 엄청난 공무원이 하나 들어온 것 같다'(좋아요 97개), '오빠 기변했어?ㅋㅋㅋ 희대의 명대사다'(좋아요 54개), '영상의 모든 순간이 다 킬포임', '충주맨 이후로 우린 이런 걸 기다렸다', '2부를 빨리 제작해라~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반응 덕분에 괴산군 공식 SNS 채널 구독자도 크게 늘어 해당 영상을 올린 뒤 인스타그램 구독자는 938명, 유튜브 구독자는 703명 증가했다. 전체 구독자 수가 그동안 1만 1000여 명에 머물던 것을 고려할 때 폭발적인 증가세다.
박은지 홍보팀 주무관은 "많은 분의 성원에 힘입어 애초 1부로 예정했던 프로젝트의 후속 편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아직 세부계획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괴산의 자연환경과 군민의 이야기를 담아 군민 참여형 콘셉트로 방향을 정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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