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수의계약 특혜·재산신고 누락 의혹 도의원 사죄해야"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9일 "신현광 충북도의원은 수의계약 특혜와 재산 신고 누락 의혹과 관련해 진상을 규명하고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신 도의원은 영동군의원 당시 가족이 5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한 업체가 영동군과 수의계약을 통해 21억 원(41건) 규모의 관급 사업에 참여했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지자체를 감시하고 견제할 기초의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가족 업체의 거액 수주를 방치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주식 백지신탁을 신청해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는 해명은 책임 회피를 위한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또 "영동군의 태도 역시 미온적"이라며 "해당 업체에 45일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이라는 솜방망이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재산 신고 누락 의혹도 있다"며 "신 의원은 사퇴를 포함한 책임 있는 행동을 보이고, 국민의힘은 공식 사과와 함께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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