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로 충주시 활보'…캄보디아 국적 30대 불법체류자 검거
경찰, 차량 압수하고 출입국관리소에 신병 인도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불법체류 신분으로 대포차를 몰고 다닌 캄보디아 국적의 A 씨(30대)를 검거해 출입국관리소로 신병을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무면허·무보험 상태인 말리부 승용차에 다른 차량의 번호판을 달고 다니다 충주시 차량민원과에 적발됐다.
충주시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충주경찰서는 CCTV 등을 동원해 해당 차량의 동선을 파악해 주거지 인근에서 A 씨를 체포하고 해당 차량을 즉시 압수했다.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대포차는 뺑소니나 강력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높아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는 요인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충주경찰서는 올해 충북경찰청 전체 무등록차량 검거 실적 29건 중 절반이 넘는 15건을 해결하며 치안 유지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일 서장은 "대포차 근절을 위해 경찰의 단속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과 제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주변에 의심스러운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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