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달 15∼18일 '2026 파안 박영희 음악제' 개최
청주예술의전당 등서 청주 출신 작곡가 음악세계 감상
- 장예린 기자
(청주=뉴스1) 장예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2026 파안 박영희 음악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음악제 첫날에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연주회가 마련된다. 이튿날에는 청주아트홀에서 메인 콘서트 '고향으로'가 펼쳐진다.
주말인 10월 17일과 18일에는 기획 연주회가 이어진다. 17일에는 '앙상블위로와 파안 박영희의 만남'이, 18일에는 음악그룹 나비야의 '파문' 공연이 각각 열린다.
청주시는 그동안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박영희 작곡가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제작과 공연·전시 등을 추진하며 그의 예술적 성취를 지역 문화자산으로 축적해 왔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처음으로 공식 음악제를 선보인다.
청주 출신인 박영희 작곡가는 청주여고와 서울대, 독일 프라이부르크 음대를 거쳐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그는 1978년 스위스 보스빌 세계 작곡제와 1979년 유네스코 작곡콩쿠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독일 브레멘 예술대 부총장과 베를린 예술원 회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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