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도시락 안돼"…음성군, 장애인도민체전 도시락 점검

평가회 열어 메뉴 구성, 품질, 조리 상태 등 확인

20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참가선수단 도시락 평가회.(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 장애인체육회가 20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참가선수단 도시락을 점검했다.

1일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도민체전 참가선수단 도시락 시식과 함께 평가회를 개최했다.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에 제공할 도시락의 메뉴와 품질, 위생 및 구성 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평가는 10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메뉴 구성 △음식의 품질 △식재료·조리 상태 △도시락 구성의 적정성 등을 확인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 사항을 검토해 대회 기간 선수단에 위생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충주에서 열린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는 참가선수단에 부실 도시락이 제공돼 물의를 빚었다.

당시 도시락 공급업체는 반찬이 떨어지자 조미김과 풋고추, 김치 등이 전부인 도시락을 내놔 선수단을 경악하게 했다.

이 일로 당시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부실도시락 사태에 공식으로 사과하기도 했다.

20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음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당시 선수단에게 제공된 부실 도시락.(자 료사진)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