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군정 업무 객관적·체계적 평가…"성과 중심 행정 강화"

자체평가 실행계획·정책실명제 대상 사업 34건 선정 심의
평가결과 업무개선·직원 역량 강화에 활용

증평군, 업무평가위원회 회의 진행 모습.(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정 주요 업무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체평가해 성과 중심 행정을 대폭 강화한다.

군은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9명으로 군정 주요 업무의 평가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결과를 심의하는 업무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31일 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자체평가 실행계획(안)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안) 등 2건을 심의했다.

자체평가 실행계획은 군정 주요 업무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23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정부·도·군 역점시책 등을 평가하는 공통지표 20%와 부서별 목표달성도를 살피는 고유지표 80%를 중심으로 수상실적과 공직기강 등을 반영하는 가·감점 지표로 구성했다.

올해는 최근 3년간 실적 추이 등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부서별 정성평가 지표도 설정해 평가에 반영한다.

위원회는 이날 부서별 성과지표의 적정성과 목표 수준, 평가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은 평가결과를 업무개선과 성과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과등급은 근무성적평가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해 직원들의 성과 중심 업무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책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실명제도 강화한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 사업에는 △주요 군정 현안에 관한 사항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건설과 개발사업 △5000만 원 이상 연구용역 등 모두 34건을 선정했다.

선정한 사업은 군 누리집을 통해 추진상황 등 주요내용을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진훈 부군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체평가로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가 실질적인 업무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정책실명제도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