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단양 패러글라이딩 국제대회 31일 개막…세계 정상급 200명 참가
카테고리2 국제공인대회…세계랭킹 1위 양첸도 참가
25회 대한 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대회도 동시 개최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두산·양방산 활공장 일원에서 '2026 1회 단양 코리아 오픈 패러글라이딩 국제대회'와 '25회 대한 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양방산 활공장은 국내 대표 패러글라이딩 명소다.
단양 코리아 오픈은 올해 처음 열리지만 국제항공연맹(FAI) Category 2 국제공인대회다. 따라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단양의 하늘을 무대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세계랭킹 1위 양첸을 비롯해 약 20개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장거리(Cross-Country)와 정밀착륙(Accuracy) 두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될 장거리 경기에서 선수들은 상승기류와 지형,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판단하며 수십㎞에 이르는 코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비행해야 한다. 고도의 비행 기술과 치밀한 전략이 필요해 '하늘의 마라톤'으로 불린다.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질 정밀착륙 경기는 착륙장에 설치된 목표지점에 얼마나 정확하게 내려앉느냐를 겨루는 종목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역동적인 비행과 정교한 착륙 장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등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이 세계적인 항공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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