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 제대로'…사물놀이 몰개, 3개월간 교육프로그램 운영

문체부의 2026 꿈의 전통예술단 선정

사물놀이 몰개 오스트리아 공연(자료사진)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사물놀이 몰개는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전통연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몰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연희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세한대학교에서 전통연희를 가르치는 이영광 교수(몰개 대표)가 36년간 세계 무대에서 검증받은 몰개의 예술적 노하우를 어린이들에게 전수한다.

꽹과리·장구·북·징 등 사물악기의 기초 타법 교육과 함께 사자탈놀음, 버나, 상모 등 전통연희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충주시 봉방동 사물놀이 몰개 연습실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참여하려면 사물놀이 몰개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오는 11월 24일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사물놀이 몰개의 새 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이 대표는 "단순한 국악 교육을 넘어 우리 장단의 본질을 느끼고,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몰개는 1991년 창단 이후 35년간 연구와 창작을 이어온 국내 대표 전통타악 단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