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괴산청결고추 판매가격 1만6000∼1만8000원 확정

600g당 세척 건고추 1만6000원·꼭지 딴 세척 건고추 1만8000원
주차장까지 배달·전국 무료 택배 등 원스톱 편의 확대

괴산고추 홍보하는 송인헌 괴산군수.(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6 괴산고추축제장에서 판매할 명품 괴산청결고추의 판매가격을 600g당 1만 6000∼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와 괴산축제위원회는 21일 가격 결정 회의를 열고 재배 면적, 작황, 물가 상승률, 소비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매가격을 이같이 결정했다.

600g 기준 △세척 건고추는 1만 6000원 △꼭지를 딴 세척 건고추는 1만 8000원이다.

군은 소비자가 현장에서 구매한 고추를 손쉽게 빻아갈 수 있도록 고추직판장 옆에 즉석 고추방앗간을 운영한다. 방문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공 라인을 지난해 2개 라인에서 올해 3개 라인으로 확대했다.

고추방앗간 이용료는 3㎏에 4000원, 6㎏에 7000원이다.

구매와 가공을 마친 건고추(고춧가루)를 편리하게 옮길 수 있는 맞춤형 수송 지원도 제공한다. 직판장에서 구매한 고추를 주차 차량까지 운반하는 배달 서비스 차량 11대를 운영한다.

특히 현장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수량에 상관없이 전국 무료 택배 혜택을 지원한다.

괴산청결고추는 괴산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농업인들의 정성과 기술로 생산하는 대표 농특산물이다. 선명한 색과 풍부한 향, 깊은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축제장 고추직판장을 방문하면 군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수한 고추를 직접 눈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으로 길러낸 최고 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현장에서 좋은 고추를 직접 고르는 즐거움과 방앗간 가공, 차량 배달, 무료 택배까지 원스톱 편의를 누리며 사계절 식탁의 깊은 맛과 풍미를 더해 줄 명품 괴산 고추를 챙겨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 괴산고추축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매운맛의 기준, 괴산'을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