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공모 재도전"…영동군 공감대·기반 마련 안간힘
군민 1인당 3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추가 지급
부서별 현장 홍보반 경로당 찾아 필요성 설명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정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대상지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달 28일까지 부서별 현장 홍보반을 편성해 233개 경로당 등을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 등에 관해 설명한다. 민생안정지원금과 레인보우영동페이 가입·신청 방법도 안내한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환경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민생안정지원금을 '레인보우 영동페이'(지역화폐)로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한다. 지난 1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 1월 50만 원에 이어 올해 2차례에 걸쳐 8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받게 된다.
앞서 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한 조례 제정과 전담조직 운영, 레인보우영동페이 지급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내년 정부 공모에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영동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가 되기 위해 두 차례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서를 냈으나 탈락했다.
군은 기본소득 공모에 선정되면 군민 1인당 매월 15만 원 지급을 전제로 국·도비 포함 연간 750억 원 이상의 재원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자체 분석한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재도전을 위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모에 선정되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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