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의붓딸 수차례 성폭행한 40대 계부 구속

충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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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장예린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10대 의붓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충주시 자택에서 B 양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추행·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위계간음·아동복지법 위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 씨는 자택에 다른 초등생 자녀 2명이 있는 상황에서도 안방에서 B 양을 성폭행하기도 했다. B 양에게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신체를 만지기도 했다.

경찰은 B 양에게 피해 사실을 들은 친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A 씨를 긴급체포했다.

하지만 검찰은 마지막 범행 이후 시일이 지나 긴급성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경찰의 긴급체포 승인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초등생 자녀 등 주변인 조사를 보완하라며 사전구속영장도 두 차례나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자 보호 등을 고려해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yr05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