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우진' 배출한 옥천군 찾는 몽골 초등 꿈나무들
18~26일 이원초서 훈련·기술 지도 등 받아
옥천군의회·마을회·양궁협회 민관 협력 추진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의 양궁 꿈나무들이 충북 옥천을 찾아 선진 양궁 기술을 배운다.
16일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우호교류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의 양궁 선수 2명과 인솔 교사 1명이 이달 18~26일 이원초 양궁부를 방문한다.
이들은 이원초 양궁 훈련 견학과 전문 기술 지도 등을 받는다.
'양궁의 고장' 옥천군의 기관단체와 마을주민들이 한뜻으로 우수한 양궁 기반과 기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민간 교류의 장이다.
이원면 건진2리 마을회는 이들의 숙박시설로 마을회관을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다.
옥천군 양궁협회와 옥천양궁후원회는 100만 원 상당의 양궁용품을 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안효익 옥천군의회 의장은 "우호교류 도시인 바얀주르흐구의 미래 주역들이 옥천에서 양궁을 배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 이원초·이원중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등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거머쥔 김우진(청주시청)과 아테네(2004년)·베이징(2008년)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박경모(공주시청 플레잉감독)의 모교다.
옥천군 이원면 출신인 두 사람은 이원초 시절 처음 활을 잡았다. 현재 이원초·이원중 양궁부 선수들은 전국대회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며 선배의 뒤를 잇기 위해 훈련하는 중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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