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면 일대 지하수 저류댐 설치 추진…오는 12월 착공

1463㎥ 규모 저류조·300m 길이 차수별 등 갖춰
주민 의견 청취 공고…"물 공급 취약지역 해소"

환경부 관계자 지하수 저류댐 설치 현장 점검 장면.(자료사진)ⓒ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일원에 지하수 저류댐이 들어선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국비 44억 80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상촌면 궁촌리 일원에 지하수 저류댐을 설치한다.

고무 가동보(길이 40m, 높이 1.5m)와 길이 300m 차수벽(높이 1.9~7.4m), 저류조(1463㎥), 관측정 3곳, 도수 관로(350m), 취수정 1곳 등을 갖춘다.

지하수 저류댐은 지하에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를 저장하는 시설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현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와 공고를 통해 사업인정에 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이행 중이다.

이후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이르면 오는 12월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을 맡은 이 사업은 2028년 12월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환경부 주관 지하수 저류댐사업 대상지에 포함돼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을 완료하면 이 일대 물 공급 취약지역에 깨끗하고 풍부한 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