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구속기간 연장…25일까지

검찰 "추가·여죄 수사…구속기한 내 기소 예정"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자료사진)/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검찰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된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청주지검은 14일 미성년자의제강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넘겨진 최 전 의원의 구속 기간을 10일 연장했다고 밝혔다.

구속 기간 연장으로 15일까지였던 그의 구속 만료일은 오는 25일까지로 늘었다.

검찰은 최 전 의원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여중생과 추가 피해자 1명에 대한 추가 수사와 함께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2명 외에 아직 추가 피해자는 드러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최 전 의원에 대한 추가 수사와 여죄 수사 등을 위해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며 "구속 기간 내에 그의 사건을 법원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경찰도 추가 피해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세종 등 숙박업소와 자신의 승용차에서 여중생 A 양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전 의원은 채팅앱으로 알게 된 A 양에게 "담배를 사주겠다"며 접근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 피해자는 최 전 의원과 만났을 당시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