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들이 지역서 꿈 펼치도록…증평군 '숨은 재능 찾기 프로젝트'

재능 지닌 주민 찾아 교육과 취·창업 지원…지역 성장 동력으로

증평군 평생학습관.(자료사진)/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의 경험과 재능을 발굴해 지역 강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숨은 재능 찾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4일 증평군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평생교육으로 지역 인재를 발굴해 교육→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숨은 재능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부대가 있고, 귀농·귀촌 등으로 새로운 주민의 유입이 이어지는 증평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의 잠재력을 지역의 자산으로 연결한다는 목표다.

결혼·육아·이주 등으로 경력 공백을 겪었거나 직업 경험과 생활 속 전문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펼칠 기회가 없었던 주민이 주요 대상이다.

나이나 세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고 싶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첫날은 창의파크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는 34플러스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교육을 통해 발굴한 인재가 지역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연계에도 나선다.

지역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배움 나눔 활동 등에 강사로 참여해 경험을 쌓도록 하고, 취·창업 등 새로운 경제활동으로 전문성을 확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주민의 경험과 재능이 많다"며 "평생교육이 배움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활동과 일, 정주로 이어져 지역의 활력으로 연결되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