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 인재 양성 'K-컬처 프로그램' 운영

한지 체험·한국무용 수업으로 창의력·예술 감수성 경험 강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K-컬처 프로그램 부채 제작 현장.(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1일까지 이화령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K-컬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괴산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 청소년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K-컬처 프로그램'은 '꽃처럼 피어나라! 한국의 아리랑!'을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괴산군 연풍면의 전통 한지를 활용해 부채 소품을 직접 제작하고, 방탄소년단(BTS)의 '아리랑' 음원에 전통 한국무용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연습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은 29일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 무대에서 볼 수 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이번 공연이 한지의 고장인 연풍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내 예술·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인 7일에는 우관문 교육장과 황정임 울타리나눔회장이 이화령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콩채소전, 감자버터구이 등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요리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프로그램의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우관문 괴산증평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이 아니라 연풍면 한지의 우수성과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를 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