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음악영화제 박찬욱·봉준호 뜬다…장항준 "깜짝 놀랄 인물 모실 것"
장항준 JIMFF 집행위원장 기자회견
9월3일~8일…상영작 120편→180편 확대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한국 영화의 거장 박찬욱·봉준호 감독이 오는 9월 제천에서 열릴 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 참석한다.
JIMFF 집행위원장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30일 제천시청 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뿐 아니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주역이자 단종 유배지 촌장 엄흥도 역을 맡은 유해진도 제천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감독은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왕사남의 흥행에 힘입어 국내외 유명 감독과 배우 등이 대거 참여한다"며 "깜짝 놀랄만한 인물을 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올해 영화제에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 장관과 만나 참석 여부 일정 등을 최종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기존 120여 편에서 180여 편을 상영한다. 영화는 문화극장, 영상미디어센터 '봄' 등에서 상영한다.
영화제의 대표 축제인 '원 썸머 나잇'은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에서 열린다.
또 영화와 토크를 결합한 '톡투유'도 개최한다. 게스트로 권일용 프로파일러, 가수 김윤아, 류현경 배우 겸 감독, 봉준호 감독, 손석희 언론인, 이명세 감독, 전미도 배우가 참여한다.
톡투유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이벤트로 영화감독과 배우, 뮤지션,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영화를 매개로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게스트들은 각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영화를 직접 선정해 소개하고, 작품에 얽힌 경험과 생각을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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