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결위, 2조2931억 규모 1회 추경안 수정 의결

실내수영장 위탁비 3000만원 증액…체육시설 위탁금 감액

세종시의회 예결특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8회 임시회 기간 중 회의를 열고 2026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올해 기정예산보다 2102억 원(10.09%) 늘어난 총 2조 2931억 원 규모의 추경안 종합심사를 했다.

이 중 세입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예산안은 공공체육시설 시설관리공단 위탁금을 3000만 원 감액했고, 그만큼을 실내수영장 경상적 위탁사업비 증액으로 반영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5개 기금은 190억 원(6.99%) 증액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기금은 2917억 원으로 늘었다.

예결특위는 민생 안정과 도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교육·복지·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재원 배분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유사·중복 사업은 통합하거나 재구조화하는 등 건전 재정 운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박란희 예결특위 위원장은 "세종시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예산을 신중히 편성하고,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예결특위 종합심사를 마친 추경안 수정안은 오는 30일 1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란희 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세종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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