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여름밤 채우는 '삼삼(蔘蔘)한 달빛마켓' 31일 개장

인삼 500년 전통에 달빛 감성 입힌 야간 문화장터

증평 삼삼한 달빛마켓 행사 모습.(자료사진)/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증평인삼문화타운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삼삼(蔘蔘)한 달빛마켓'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농산물 가공업체, 농촌체험마을, 소상공인이 참여해 생산부터 가공, 체험까지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방문객은 증평의 먹거리와 체험, 직거래 장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인삼튀김과 홍삼와플, 부추만두, 찐옥수수, 과일화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충북인삼농협은 인삼음료 시음과 홍삼제품을 선보인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쿠폰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젤라또 만들기와 비즈를 이용한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여름밤의 분위기를 살릴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 이벤트도 마련한다.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게임과 경품 이벤트, 어린이 선착순 물놀이 장난감 증정, 발담금 시설을 활용한 휴식 공간까지 더해 무더위를 식히며 즐길 수 있는 여름밤 축제를 만든다.

군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증평인삼문화타운을 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삼삼한 달빛마켓'을 정례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삼삼한 달빛마켓은 인삼의 전통과 지역 농업, 문화체험, 여름밤의 감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찾아 증평의 맛과 멋을 오롯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삼(蔘蔘)한 달빛마켓'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人蔘)의 500년 전통에 달빛이 주는 젊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 이름 붙인 행사다.

증평 인삼의 가치와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기는 대표 여름 콘텐츠로 육성하려고 기획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