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중도·중복 장애 학생 학교 의료지원 체계 구축

오케이한방병원과 업무협약…학교 간호인력 파견 지원

세종교육청 중도장애학생 지원 업무협약. (세종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중도·중복장애학생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날 전문 의료기관인 오케이한방병원과 '학교 내 중도 장애학생을 위한 의료적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의 핵심은 인공호흡기 부착이나 경관영양을 받는 중도·중복장애 학생에게 전문 간호인력을 파견해 지원하는 것이다.

두 기관은 간호 인력 확보와 학교 파견, 학교 내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의료 자문·컨설팅, 의료지원 운영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간호 인력이 학교를 순회하며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병원 실무진의 사전 현장 확인, 학부모 소통 창구 일원화 등 지원 매뉴얼도 만들 계획이다.

중도 장애학생은 뇌병변장애, 중증 지체장애, 희귀질환 등으로 인해 학교생활 중에도 지속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한 학생을 말한다.

강미애 교육감은 "세종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학교 현장에서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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