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19개 업체에 '가루쌀 제빵 기술 7종' 무상 이전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베이커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2'를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 7종을 무상으로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문화와 글루텐프리 트렌드가 확산하며 밀가루를 대체할 로컬 베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역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이른바 '빵지순례'가 새로운 관광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가루쌀을 활용한 차별화한 제품 개발이 더 주목받는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소비 트렌드를 겨냥하고, 국산 쌀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해 무상 기술 이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전 기술은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이색케이크 등 7종으로 창업 예정자와 기존 베이커리 업체 등 19곳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이날 기술 이전 체결식과 함께 품평회를 열어 지난해 기술을 이전받아 100% 쌀 제품 출시에 성공한 상용화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 원장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업체의 제품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충북 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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