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세종 이해찬 묘역 참배…"총리님 길 따라가겠다"

이해찬 부인 "정 의원 당 대표실서 근무하는 꿈 꿨다"
조상호 시장 환담 "대표 되면 행정수도특별법 바로 착수"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오른쪽서 세번째)가 28일 오전 세종시 산울동 은하수공원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에서 묵념하고 있다.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28일 세종시 산울동 은하수공원을 찾아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민주당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의원과 함께 이 전 총리 묘역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정 전 대표는 자리를 함께한 고 이 전 총리의 부인 김정옥 여사에게 "(고 이해찬) 총리님이 내놓은 길을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그동안 꿈을 꾸지 않았는데 정 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 자리에서 직무를 보는 꿈을 꿨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 여사는 정 전 대표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정 전 대표는 이어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을 찾아 조상호 시장과 20분가량 면담했다.

그는 조 시장으로부터 세종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건의서를 받은 뒤 "당대표로 당선되면 행정수도 특별법을 바로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방명록에는 "노무현 정신 이해찬 정신이 깃든 세종특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정 전 대표는 조 시장과 환담 뒤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세종시 당원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다.

정청래 민주당 전 대표(왼쪽)가 28일 세종시청에서 조상호 시장으로부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건의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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