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오르던 충북 소비심리 꺾였다…현재·향후 경기판단 악화
7월 CCSI 111.0으로 2.4p 하락…낙관 기준은 유지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두 달 연속 상승했던 충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현재와 향후 경기 판단, 가계수입 전망 악화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웃돌아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0으로 전월 113.4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과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표다. 장기 평균을 기준값 100으로 두고 이를 웃돌면 소비심리가 낙관적,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 101.5로 전월보다 3.1포인트 하락했다가 5월 112.2, 6월 113.4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7월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세부 지표를 보면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87로 전월보다 6포인트 떨어졌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뒤 가계수입 전망을 보여주는 가계수입전망CSI도 101로 3포인트 하락했다.
6개월 뒤 경기 상황을 예측하는 향후경기전망CSI는 97로 전월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현재와 미래 경기에 대한 인식이 동시에 나빠지면서 전체 소비자심리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청주·충주·제천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361가구가 응답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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