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군청 로비서 중증장애인 일상 담은 사진전 개최

머릿돌은혜원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증평 중증장애인 일상 담은 사진전 기념 단체사진.(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7일부터 31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증평군 율리 외봉천 '머릿돌은혜원'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22명의 일상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전시 첫날인 27일에는 머릿돌은혜원 입소자를 초청해 사진전을 함께 둘러봤다. 이어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군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군은 이 행사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증평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박찬진 원장은 "평소 군민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군청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일상을 나누고 같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입소자들에게도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외봉천 외진 곳에서 생활하는 머릿돌은혜원 가족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군민"이라며 "사진전과 동행 식탁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