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축제장 찾았다가′…세종서 3명 온열환자 발생

폭염경보·주의보 속 2명 응급실행…올 누적 8명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세종지역 온열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27일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3건의 온열환자가 발생해 올해 누적 환자 수는 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6시쯤 금남면 농장에서 60대 남성이 열사병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열린 조치원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에서도 오후 1시쯤 30대 남성이, 낮 12시쯤 70대 여성이 탈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5월 15일부터 이날까지 세종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첫 지역 온열환자는 40대 남성으로, 지난달 12일 오후 5시 10분쯤 건설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다 열사병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세종시에는 현재 북부에 폭염경보, 남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세종시 최고기온이 33~34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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