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식·가성비 OK…올 여름 피서 괴산 어때?

쌍곡·화양·선유·갈론 구곡 등 명품 물놀이 명소 산재
산막이옛길·성불산 자연휴양림서 즐기는 산림욕·트레킹

괴산오작교.(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청정 산세와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앞세워 여름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괴산에는 청정 자연 환경을 갖춘 명소가 산재해 있다.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흐르는 칠성면의 쌍곡구곡과 갈론구곡, 우암 송시열이 머물던 청천면의 화양구곡과 선유구곡, 울창한 숲과 계곡은 물론 수옥폭포가 어우러진 연풍면 수옥정 야외 물놀이장 등이 대표적이다.

호수와 숲길이 어우러진 칠성면 산막이옛길과 쾌적한 산림 환경을 자랑하는 괴산읍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욕과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감성 스팟 역시 괴산 여행의 매력이다.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괴산읍 음악분수와 낭만적인 야경을 자랑하는 오작교, 동화 같은 자연정원 불정면의 트리하우스 가든은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괴산 트리하우스 가든.(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민물고기 생태계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충북 아쿠아리움'은 아이들의 생태 학습장이자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인 필수 코스다.

군은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운전 걱정 없이 원하는 코스별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THE RED 관광택시'는 4시간, 6시간, 8시간 코스를 시간당 2만 원 정액제로 이용할 수 있는데 전체 요금의 60%만 관광객이 부담한다. 나머지 40%는 괴산군이 지원한다.

실례로 4시간을 이용하면 요금이 8만 원이지만, 군에서 3만 2000원(40%)을 지원해 이용자는 4만 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로컬푸드 쿠폰 혜택을 더할 경우 3~4인 가족이 4시간 코스를 이용하면 8만 원에서 군 지원금 3만 2000원과 로컬푸드 쿠폰 3만 원을 뺀 1만 8000원 만 부담하면 된다.

유람선 관광, 지역 먹거리 식사 등이 포함된 숙박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체류형 관광상품 '괴산테라피'도 이용해 볼만 하다.

군 관계자는 "괴산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청정 자연과 감성 체험, 가성비 높은 체류형 인프라까지 완비한 최적의 국내 여행지"라며 "관광택시와 괴산테라피 등 다양한 관광 지원제도를 활용해 만족도 높은 괴산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