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민선 9기 '투자유치 10조원·일자리 1만명' 목표

선순환 경제 정착으로 음성시 승격에 속도

음성군청.(자료사진)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음성시 건설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음성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력으로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음성군 인구는 11만 5544명으로 시 승격 요건인 인구 15만 명에 3만 5000명 정도 모자란 상태다.

음성군은 우량기업 유치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인구 유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경제 정착이 목표다.

민선 9기에는 투자유치 10조 원과 일자리 창출 1만 명을 과제로 정했다.

먼저 상우 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의 파격적 혜택을 활용한 대규모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 주요 혜택은 세제 감면,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전략산업 집중 유치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AI·반도체 경기 활성화 및 수요 확대에 따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유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 둔화 영향이 적은 화장품, 바이오 업종 등 유치 대상도 다각화하는 등 기업 맞춤형 유치 활동도 벌인다.

여기에 원스톱 투자 지원, 기업인 예우 강화, 근로자 정주 환경 개선 등 기업 친화형 행정 서비스도 지원한다.

음성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1억 1171만 원으로 3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