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어촌 기본소득, 접수 1주 만에 10명 중 3명 신청
대상 3만1111명 중 9370명…내달 14일까지 집중기간 운영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접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둔 일반 군민 3만 1111명(6월 30일 기준) 가운데 9370명이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했다.
접수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30.1%의 신청률을 기록한 셈이다.
보은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독려하고 있다.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읍면별 마을 단위 신청 일정을 운영해 방문객 분산과 원활한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 안내와 신청 절차 상담, 문자 안내,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기존 거주자는 신청 개시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6월 11일 이후 전입한 신규 전입자는 전입 신고일로부터 30일이 지난 뒤 신청하면 된다.
신규 전입자는 접수 이후 90일간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한 뒤 기본소득이 지급한다.
보은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정부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오는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정부가 주는 기본소득(15만원)에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만 원을 합쳐 모든 군민에게 월 16만 원씩 지급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뒷받침하는 새로운 정책"이라며 "군민 불편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사업 추진과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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